“많은 어려움에도 끝까지 병원에 남아 환자를 지켜온 간호사 언니들을 응원하고 싶었어요” 3.1절 맞아 고사리손으로 의료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간호사를 응원하는 한 독립운동가 후손이 화제다.
왜관초등학교는 지난 18~25일 부산광역시 BEXCO에서 열린 2024 BNK 부산은행 세계탁구선수권 대회 초등부 경기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 예선(2월 18~20일)에서 본교 2학년 박시운(남), 4학년 장여령(여) 학생이 8강에 진출하고, 본선(2월 24~25일)에서 4강까지 올라 동메달(3위)에 입상을했다. 장여령 학생은 “왜관초등학교 탁구부에서 운동을 시작한 후 처음으로 입상을 하게 돼 너무 기쁘다. 그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꼭 다음에는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홍정임 교장은 “그동안 훈련을 성실히 잘하고 노력한 보람이 드디어 나타나는 것 같고, 학부모님들의 많은 응원과 감독 및 코치의 지도를 통해 우리 선수들이 발전하게 된 것을 굉장히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격려했다.
칠곡군의회는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9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의원발의조례안 1건에 칠곡군 안건 5건을 더해 총 6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총 4명으로 구성됐으며, 대표위원에 구정회 의원, 위원으로 회계·재무전문가 류해열 씨와 칠곡군 전(前) 공직자 박찬식·최병규 씨가 선임됐다. 그 밖의 일정으로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상임위원회 안건 심의가 진행되며, 5일 제2차 본회의를 마치며 회기가 종료될 예정이다.
칠곡군산림조합은 본격적인 나무심는 계절을 맞아 올해는 나무전시 판매장 규모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나무전시 판매장은 29일 개장으로 오는 4월 6일까지 토∙일, 공휴일에도 운영하며, 각종 유실수를 비롯, 특∙약용수, 산림용 수종과 관상수, 야생화 등의 친환경 수종을 다양하게 왜관읍 달오지구 태왕아너스아파트 서문앞 포지에서 전시 판매하며, 비료와 퇴비도 구입할 수 있다.
칠곡군은 2024년 자동차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했을 경우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칠곡경찰서는 지난 23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막은 농협 칠곡군지부 직원에게 감사장과 신고 보상금을 전달했다. 농협 칠곡군지부 모 계장은 창구 고객이 내점해 현금지급기 한도를 올려달라는 요청에 ‘스마트폰을 이용해 비대면 이체하면 수수료가 없다’는 점을 설명하면서 고객의 스마트폰을 건네받아 ‘농협앱’을 실행하자 ‘원격제어앱 실행중’이라는 팝업을 확인,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했다. 이에 계속 이체하려는 고객에게 ‘돈을 어디로, 왜 이체하냐’는 구체적으로 질문해, 인터넷 투자방에서 투자권유를 받아 투자금(1억3천만원)을 송금하려고 했다는 대답을 듣고, 보이스피싱임을 확신, 고객에게 보이스피싱임을 설명 후 경찰에 신고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최용석 칠곡경찰서장은 감사장을 전달하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보이스피싱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칠곡군 8개 읍면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24~25일 양일간 칠곡군 216개 마을에서 주민 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신밟기, 윷놀이, 마을 고사, 합동 세배, 소원지 달기 등의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다양한 먹거리를 나누며 액운을 물리치고 풍년을 기원하는 것은 물론 윷놀이를 통해 친목을 다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읍면을 찾아 정월대보름 행사에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경쟁보다 화합에 초점을 맞춰 행사를 진행하고, 따뜻한 음식까지 준비하는 등 수고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이 깃드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며 덕담을 나눴다.
LG전자노동조합 구미지부(이하 구미LG노조)는 26일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생활복교환권 300만원과 다문화가정 4가구의 항공권을 북삼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유정종 구미LG노조 위원장은 “생활복을 맞추기 어려운 아이들 가정에 구입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 드리고 싶다”며 “결혼이민자분들이 가족들과 함께 친정에 다녀와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23일 풀그린식자재마트 왜관점에서 300만원 상당 라면 100박스를 기부했고 밝혔다. 손인춘 대표는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풀그린식자재마트 왜관점에서 진행된 경품행사에서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그 금액만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기부하겠다는 지역 내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칠곡군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 거주하며,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월세 7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19~34세 무주택 청년으로 전입신고가 되어 있어야 하고 주택청약통장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또 청년가구와 원가구 소득재산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청년가구 소득재산 기준은 중위소득 60% 이하, 총 재산가액 1억2200만원 이하다.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소득재산 기준은 중위소득 100% 이하 총 재산가액 4억7000만원 이하다. 단, 청년 본인이 30세 이상이거나 혼인 또는 미혼부·모, 청년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50% 이상이면서 독립 생계 유지 등인 경우 원가구 소득과 재산은 고려하지 않는다.
칠곡군은 노인요양시설 내 학대를 예방하고 노인 권익 보호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노인복지시설장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23일 교육문화회관 평생학습관에서 노인 인권교육 및 노인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복지시설 71개소, 노인복지사업을 수행하는 2개 기관 등 총 73개소가 참여했다. 매년 증가하는 노인 인구수와 함께 노인인권 침해와 학대 역시 증가하는 실정으로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발생한 각종 인권 침해 사례를 중심으로 △노인인권의 이해 △사례로 보는 노인인권 침해 예방 및 대응 △노인인권존중 케어 및 노인학대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경북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해 진행했다. 임휘승 칠곡부군수는 “어르신들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시설의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노인 학대 예방 및 인권교육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칠곡소방서는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이 지난 21일 소방서를 초도방문해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월 제 20대 경북소방본부장으로 취임한 박근오 본부장은 칠곡소방서를 방문해 △화재취약시설(영남복합물류공사) 화재안전점검 △소방서 일반현황 및 2023년 소방활동 실적 △2024년 주요 업무보고 및 현안 청취 △직원 애로사항 청취 등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근오 본부장은 "각자 맡은 자리에서 적극적인 소방 활동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23일 ‘칠곡군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 추진에 따른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칠곡군은 21일 군청 강당에서 공모사업·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 및 정부예산 분석 특강을 개최했다. 지역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국·도비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군은 공모사업 및 국비사업 발굴에 모든 공직자들이 관심을 갖고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번 보고회 및 특강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21일 오전 10시 진행된 보고회에는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 읍면장, 사업담당 팀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로 추진 예정인 공모사업 및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예산확보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칠곡군 명품 먹거리 조성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생산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 △칠곡종합운동장 노후시설 개보수 사업 등이 있다. 2025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인 △칠곡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청정수소 활용 수소모빌리티 보급기반 구축 △왜관수도원 종교문화시설건립 △북삼경호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등에 대한 예산확보 방안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어, 오후에는 정부 공모사업에 대한 심층분석과 주요 공모사업에 대한 사례분석을 위해 한국정책역량개발원 이호선 대표를 강사로 초빙, 2024년 정부예산 분석 특강을 개최했다,
칠곡군은 자매결연 도시인 완주군과 고향사랑 상호기부 동참으로 서로 응원의 힘을 보탰다. 칠곡군은 이영숙 행정복지국장과 직원 30명이 동참해 완주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기원하는 응원과 함께 300만원을 기부했고, 완주군 직원 30명도 300만원을 칠곡군에 기탁했다. 한편 칠곡군과 완주군은 지난 2023년도에도 서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각 자치단체장은 상호 품앗이 기부를 했고, 뜻을 함께하는 직원들도 동참하는 등 지자체간 기부 릴레이로 이어졌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우리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칠곡 지역내 공립 단설유치원 및 초, 중, 고등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 및 위생․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2024년 학교급식 기본방향 전달회의'를 개최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산불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칠곡군민을 대상으로 관내 영농작업이 끝난 후 발생하는 과수 전정가지, 고춧대, 깻대 등의 영농부산물을 파쇄지원단이 현장으로 찾아가 파쇄한다.
칠곡군은 달콤하고 아삭한 육질을 자랑하는 칠곡의 대표 농산물인 참외가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19일 북삼 인평리의 이삼원(60)농가를 방문 참외 첫 출하를 격려했다. 이삼원 농가는 시설하우스 12동(0.8ha) 규모의 참외를 재배하며, 이날 25상자/10kg를 수확해 서울 강서농산물 도매시장에 출하했다. 칠곡에서 재배되는 참외는 비옥한 토양과 많은 일조량으로 인해 당도가 높고 맛도 뛰어나 전국에서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청년농업인 지원센터’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농업인 단체장, 농업인과 시공업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내빈 소개,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표창패 수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및 시설라운딩,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농업인 지원센터는 경북도 유휴자원 활용 지역활력 사업에 공모 선정돼 총 사업비 11억원이 투입됐다. 농업기술센터 내 활용이 적었던 창고를 리모델링해 연 면적 500.4㎡, 지상 1층 규모로 준공됐다. 주요 시설로는 로비를 비롯한 공유공간과 소규모 회의, 교육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모임터(공유오피스) 3개소, 미디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방송터(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및 농업인 교육을 위한 배움터(컨퍼런스홀), 정보터(정보화교육장)로 구성돼 있다.
김재욱 군수는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박순범,정한석 도의원과 함께 국·도비 예산 확보에 힘 모았다. 김재욱 군수는 지난 20일 심청보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박순범, 정한석 도의원과 함께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경북도청 11개 부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